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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배터리 부문 실적 감소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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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3. 1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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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8일 LG화학에 대해 올 1분기 석유화학 혼조와 배터리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0조8000억원, 영업이익 7842억원으로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동기 1조4000억원 대비 44% 감소하지만, 직전분기 7484억원에 비해 5% 정도 늘어나는 수치일 것”이라 예상했다.

이어 “부문별로는 기초소재부문 6790억원, 배터리부문 482억원 등 지난해 2분기에 최고 영업이익 2조1000억원을 달성한 후 감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다만 석유화학 하락 사이클에서 순수 석화업체에 비해서는 실적 방어력이 돋보인다”고 풀이했다.

그는 “배터리부문의 경우 매출액이 직전분기 4조4000억원에서 1분기 4조1000억원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반도체 공급 이슈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 중심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황 연구원은 “영업손익율 추정치는 파우치용 배터리(EV 및 ESS용)2~3%, 소형전지·원통형 배터리는 7~8% 등이다”며 “올해 배터리부문 예상 실적은 매출액 19조1000억원, 영업이익 4777억원으로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1조1000억원에서 57%를 낮췄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공급 부족 속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하네스 공급이 막히면서 전기차업체가 생산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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