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탈세 中 스타 덩룬도 영구 퇴출 직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318010010296

글자크기

닫기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2. 03. 18. 12:0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전례로 볼때 구제 불능, 홍색 정풍 운동 더욱 강화될 듯
최근 탈세 혐의로 무려 1억600만 위안(元·202억 원)의 벌금과 추징금을 부과받았던 중국의 스타 덩룬(鄧倫·30)의 연예계 영구 퇴출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이제는 연예계 근처에는 얼씬거리지도 못한 채 일반인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말이 된다.
clip20220317210118
탈세로 인해 영구 퇴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중국의 스타 덩룬./제공=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덩은 15일 자신의 탈세와 관련한 당국의 조치가 발표되자 즉각 사과문을 발표한 후 조속히 벌금과 추징금을 납부하겠다는 입장도 피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그의 글은 진정성에 문제가 있었다. 게다가 깊이 반성한다면서도 “이전처럼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하겠다”는 엉뚱한 의지까지 불태웠다. 팬들의 공분을 살 수밖에 없었다.

당연히 웨이보(微博)를 비롯한 중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그의 공식 및 개인 계정을 일제히 삭제하는 발빠른 조치를 취했다. 모델 계약을 맺은 기업들 역시 하나 같이 그와의 손절에 나섰다.

분위기로 볼때 그의 의지는 현실이 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연예계 복귀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럴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탈세를 자행한 스타들이 하나 같이 퇴출된 사실을 상기하면 분명 이렇게 단언해도 괜찮다. 여기에 중국 정부가 수년 전부터 홍색 정풍 운동을 추진하면서 연예인들의 탈세를 눈을 부라린 채 지켜보고 있는 상황까지 더할 경우 그의 영구 퇴출은 120% 현실이 됐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