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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구글패키지’ 가입자 10만명 달성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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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오 기자

승인 : 2022. 03. 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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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델이 U+스마트홈 구글패키지를 소개하는 모습./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구글과 협업해 내놓은 U+스마트홈 ‘구글패키지’ 가입자가 10만명에 임박했다고 22일 밝혔다. 패키지 상품 출시 약 1년 반 만에 거둔 성과다.

2020년 출시된 ‘U+스마트홈 구글패키지(이하 ‘구글패키지’)’는 △7인치 화면이 장착된 AI 스피커 ‘구글 네스트 허브’ △조명 색·밝기 변경 및 숙면·집중모드 기능 등을 가진 ‘무드등’ △가전제품의 전원을 제어하고,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멀티탭’을 한데 모아 제공하는 홈 IoT 패키지 상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0년 세계 스마트홈 시장은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6.5%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성장세에 맞춰 구글패키지 기능과 콘텐츠를 개선하는 등 국내 홈 IoT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구글패키지 개편을 통해 구글 네스트 허브에 손짓으로 콘텐츠를 제어하는 ‘퀵 제스처’ 레이더 기술로 고객의 수면 정보를 수집해 분석하는 ‘수면 센싱’ 등 기능이 추가됐다.

염상필 LG유플러스 홈 IoT 사업담당(상무)은 “앞으로도 구글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핵심 콘텐츠를 확대하고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상품에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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