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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중앙회, 케이뱅크와 비대면 금융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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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03. 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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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신보중앙회장(왼쪽부터)과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있는 케이뱅크 사옥에서 열린 ‘소기업·소상공인 비대면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신보중앙회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22일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대리해 케이뱅크(인터넷전문은행)와 서울 중구에 있는 케이뱅크 사옥에서 ‘온택트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 앱(App) 통해서도 다음 달 18일부터 ‘온(ON)택트 특례보증’ 신청이 가능하며 케이뱅크에서는 가계대출 위주에서 업무영역을 확장해 개인사업자 대출을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 지역신보는 보증기관 최초로 작년 8월 23일부터 은행 방문 없이 시중은행 앱을 통해 보증과 대출을 당일에 지원할 수 있는 온택트 특례보증을 출시했다.

이번 협약으로 취급은행이 6개 시중은행(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에서 인터넷전문은행(케이뱅크)까지 7개 은행으로 확대됐다.

대출이 필요한 개인사업자는 케이뱅크 앱(Kbank)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다. 신보중앙회는 향후 지방은행과 다른 인터넷전문은행 등과도 은행의 전산개발일정에 따라 온택트 특례보증을 순차적으로 연계 할 예정이다.

또한 신보중앙회와 케이뱅크는 ‘비대면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업무 전문성과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수 등 인적 자원 교류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정보 교환과 공동 연구 △출연조건부 협약보증을 통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등이며 기타 비대면 업무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 협조해나갈 예정이다.

이상훈 신보중앙회장은 “이번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협약을 통해 비대면보증 서비스 제공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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