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선 비강세척으로 건강관리 활성화…국내도 필요성 인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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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유유제약에 따르면 회사가 이비인후과 개원의 대상으로 비강 질환 처방 현황 서베이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165명 전원이 일부 비강 질환 또는 모든 비강 질환에 ‘비강세척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비강세척 처방 이유에 대해 응답자의 57%는 ‘임상 효과가 탁월’해서, 25%는 ‘가이드라인의 권고에 따라서 처방한다’고 답했다.
실제 처방 비율을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51%가 ‘30% 이상의 비강질환 환자에게 비강 세척을 처방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로 비강 수술 후 관리, 만성비부비동염, 만성비염, 급성비부비동염 등의 질환에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유제약이 국내 선보인 피지오머 비강세척액은 지난 1988년 프랑스에서 출시된, 유럽 비강(코)세척제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다. 프랑스 청정지역인 생말로의 해수를 원료로 사용해 완전 멸균 처리했다. 해수에 포함된 80종 이상의 풍부한 미네랄 및 미량원소가 비강 점막에 영양을 공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피지오머를 이용한 코세척은 코 속 섬모운동을 촉진하고 염증반응 감소와 비강 내 상피세포 재생을 유도해서 알레르기비염·비부비동염·코감기 등 코 질환으로 인한 증상 완화 및 코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분사방식에 따라 스프레이노즐(115mL/1개월 이상 영유아 사용)과 젯노즐(135mL/6세 이상 소아 및 성인 사용)로 나뉜다. 유럽과 국내에서 모두 안전성을 인정받은 일반의약품이다.
피지오머는 유럽 특허를 취득한 원웨이 밸브 용기를 사용해 용액이 안에서 밖으로만 분사되기 때문에 외부 오염 물질 유입이 불가하며 방부제 없이 완전 멸균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실온 분무를 위해 추진가스를 넣지 않고 압축분무방식을 사용해 코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는 점도 특징이다.
김호진 유유제약 CHC개발마케팅실장은 “2018년 이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피지오머 TV 광고를 비롯해 유튜브·인스타그램은 물론 포스터·POP 등 약국 현장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망라 전방위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