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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호 신세계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장(사장)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6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온오프라인 통합형 백화점 구축, 업계 리딩 영업 경쟁력 확보, ESG 경영생태계 구축 등을 약속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신세계는 ‘부가통신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종합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신진 디자이너 및 스몰 비즈니스 사업자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으로 진출을 위해서다.
차 사장은 디지털 사업 강화를 특히 강조하며 “전 영역에 걸친 디지털 전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대면과 비대면 경험을 하나로 합치고 그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라이브방송,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부분에 대해서 선도적으로 전략화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발전시켜 서비스와 커머스가 결합된 ‘신세계만의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신세계는 매출 1조6716억원, 영업이익 261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와 관련 차 사장은 기존 사업장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활동과 체질 개선을 이유로 들었다. 앞서 신세계 강남점은 2조5000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한 바 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65기 별도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이사보수한도 결정 등 5개 안건을 승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