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다양성·전문성 높여 효율적 지배구조 체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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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해 이사회의 성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여 지배구조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우리금융은 25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사에서 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1월 임시 주총에서 선임된 2명의 사외이사를 포함, 완전 민영화된 우리금융을 이끌어 갈 이사회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법률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가인 송수영 신임 사외이사가 선임돼, 지주 최초 여성 이사가 합류하게 됐다.
우리금융은 이사회의 성 다양성과 전문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ESG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 성장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효율적 지배구조 체제를 강화했다.
우리금융은 또 주주친화정책 강화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중간배당 관련 기준일을 명시하는 정관 변경을 통해, 시장에 중간배당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7월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했는데, 이번 정관개정을 통해 중간배당을 정례화한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은 또 올해 증권과 보험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를 가속화하는 등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적극적인 주주가치 환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최근 우리금융 주가에도 반영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금융의 주가는 주당 1만2700원으로, 시가총액이 10조원에 못 미쳤다. 하지만 올해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시총 11조원대를 기록하며 하나금융그룹(시총 14조9370억원)을 추격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완전 민영화와 내부등급법 승인을 발판으로 증권, 보험 등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비은행 부문의 성장을 이끌 모멘텀이 될 것”이라면서 “최고의 경영성과로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