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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ESG경영으로 자산 300조 시대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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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22. 03.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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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MG·휴먼MG·소셜MG로 ESG경영 펼쳐
ESG경영위원회 신설·ESG부서 개편 통해 본격 시동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가 자산 300조원 시대 열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핵심 경영가치로 삼았다. 이에 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진행했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ESG로 체계화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ESG경영은 그린MG, 휴먼MG, 소셜MG 세 방향으로 나뉜다. 기존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고도화하고 자산 250조원, 나아가 자산 300조원의 금융협동조합 위상에 걸맞은 ESG경영 체계를 확립한다는 구상이다.

그린MG는 친환경 캠페인과 봉사활동이 중심이다. 친환경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걷기 좋은 날 ’캠페인, 자원순환 ‘Give You‘ 캠페인, 페이퍼리스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고, 2021년 한해 동안 총 2만105명(누적 기준)이 참여했다. 환경보호 활동은 ‘도심속 MG숲 조성’ 사업, 어린이환경교육 팝업북 제작, 쓰담달리기 봉사활동이 대표적이며, 총 354명의 인원이 1414시간의 활동을 진행했다.

휴먼MG는 배려계층을 세분화해 계층별 복지지원사업을 진행하고, 각종 재난·재해를 겪은 지역경제 복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은 새마을금고 직원이 금융소외지역을 찾아 금융사기 예방교육과 재테크를 포함한 금융지식 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총 150회에 걸쳐 3000여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헌혈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 릴레이’도 진행됐다. 1년간 1만1655장의 헌혈증을 기부했으며, 1억1000만원 상당의 헌혈버스 구입 비용을 지원했다. 또 화재 및 수해지역 복구에 2억2500만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1억8000만원을 기부했다.

소셜MG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한다. 내수경제 활성화 사업은 재래시장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재래시장 등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부터 3년간 총 202개 금고가 참여해 재래시장에 약 30억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일자리 지원사업, 사회적경제지원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적극적인 ESG 경영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ESG경영으로 대표되는 사회적 책임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ESG경영을 통해 더욱 사랑 받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의 사회공헌부문을 ESG금고경영지원부문으로 개편하고,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ESG경영위원회는 외부자문을 받아 ESG경영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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