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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감 선거, 보수·중도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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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2. 03. 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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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일 실시·30일 결과 발표
경남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중도 후보들의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에 도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남도교육감 선거를 위한 보수·중도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경남교육감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진보 성향의 현 박종훈 교육감에 보수·중도 후보 4명이 도전하는 구도다.

교육감 선거는 후보들이 정당 공천을 받지는 않지만 진보진영과 보수·중도 진영으로 나눠져 유권자들의 정당 선호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각 후보들의 기호는 유권자별 랜덤으로 부여받는다.

박종훈 현 교육감은 올해 초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3선 도전을 공식화했을 만큼 수성에 열망이 강하다.

박 교육감에 맞서는 보수·중도 후보는 4명으로 김상권 전 도교육청 교육국장(64)과 허기도 전 경남도의회 의장(68), 최해범 창원대 전 총장(64), 김명용 창원대 법학과 교수(59) 등이다. 이들은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고 선거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18년 선거에서 박 교육감이 재선에 성공했을 당시 보수 진영의 후보 단일화 실패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는 중도·보수 성향의 후보가 원만한 후보 단일화만 이뤄낸다면 박 교육감을 넘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렇기에 중도·보수 성향 후보 4명은 3일 동안 치러지는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들 4명의 경선은 여론조사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경남도민 3000명을 상대로 무선 자동응답(ARS) 100%조사로 실시된다.

이들은 단일화 단체를 통해 단일화를 추진하면서 불공정 등의 이유로 단일 후보 선출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단일 후보를 내지 못할 경우 선거에 이길 수 없다는 여론으로 다시 단일화가 추진됐고 전원 합의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가 실시된다.

상대 후보 간 경쟁이 과열되면서 비방전과 고소·고발도 이뤄지고 있어 경선 결과 불복도 우려되지만 단일 후보를 정하기 위한 여론조사는 예정대로 치러진다. 4명 후보의 경선 결과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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