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구준엽과 대만의 쉬시위안(徐熙媛·46)이 결혼한다는 사실은 연예계인들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들이라면 너무나도 잘 안다. 감정이 아주 복잡할 수 있다. 일부는 아쉬움을 넘어 불쾌한 감정을 가지지 말라는 법이 없다. 특히 남성들은 더욱 그럴 수 있다. 어쨌거나 중국 여성이 중국이 아닌 한국 남성에게 시집을 가는 것이니까 말이다.
그래서일까, 쉬의 결혼이 갑자기 중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국민 배우 탕웨이(湯唯·43)까지 소환하고 있다. 그녀 역시 한국의 김태용 감독과 결혼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에 대해 베이징에서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운영하는 인징메이(尹敬美) 씨는 “한국의 남성들은 중국에서 오빠로 불리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스타들은 더욱 그렇다. 중국 남성들이 기분이 좋을 까닭이 없다”면서 탕웨이가 소환된 이유를 설명했다.
탕은 현재 한국에서 베이징으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이혼설도 불거져 나온 바 있다. 일부 언론에서 는 집요하게 그녀의 결혼 생활이 파경을 맞았다면서 괴롭히고도 있다. 이 와중에 쉬시위안의 결혼으로 엉뚱하게 소환되는 횡액까지 당했다. 인기 탓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억울한 측면이 있지 않나 싶다.
물론 그녀는 이런 상황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멘탈 갑으로 불리는 그녀답다고 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