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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공공기술 활용 청년기술창업 경진대회 결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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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03. 29. 15:40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서울 마포에 있는 프론트원에서 청년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공기술 활용 청년기술창업 경진대회 결선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작년 8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청년특별대책’의 후속조치로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제2벤처붐의 열기를 청년층까지 확산시키고 경쟁력 있는 일자리를 창출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공공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R&D) 결과물을 청년에게 개방하고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총 200팀이 신청하는 등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했으며 대부분 AI·빅데이터·로봇·바이오·친환경 등 미래 신산업 트렌드와 융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업 아이템을 개발했다. 서면평가,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15개 팀은 공공기술 보유자와 시장·경영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이날 구체화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최종 순위는 각 분야의 민간 평가위원들이 사업계획의 기술성, 시장성, 성장성, 역량 등을 종합 심사해 결정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2팀에게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0만원을 시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중기부·국무조정실은 장관상과 상금 3000만원의 상금을 시상(부처별 2팀 등 총 8팀)했다. 또한 주관기관에서도 나머지 5팀에 대해 기관장상을 시상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수상한 15팀에 대해서는 향후 교육, 멘토링, 사업화 등 후속 연계지원을 통해 성공모델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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