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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권, 경남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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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2. 03. 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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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4명 여론조사서 26.1% 얻어 1위
김상권
경남교육감 선거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확정된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이 확인증을 받고 있다./허균 기자
김상권 답변
김상권 경남교육감 선거 중도·보수 단일후보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허균 기자
경남교육감 선거 중도·보수의 표심은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이었다.

경남교육감 중도·보수 후보단일화 경선추진협의회는 30일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에서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이 26.1%의 지지율을 얻어 단일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상권 예비후보가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경남교육감 선거 구도는 김상권 예비후보와 3선 도전을 밝힌 진보진영의 박종훈 현 교육감의 양자대결 구도가 성사됐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경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6월1일 치러지는 경남교육감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함께 단일화에 참여해 주신 세 분 예비후보께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의 승리”라며 “세 분 후보와 함께 경남교육의 성공이라는 목표를 이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도민 여러분의 준엄한 결정에 감사드리며 꼭 책임지고 경남교육을 바꾸라는 추상같은 명령으로 받아 들인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중도·보수 후보 4명의 합의로 지난 27~29일 3일간 진행됐다.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와 조원씨앤아이 2곳에서 각각 1500명에게 무선 자동응답(ARS) 100%로 후보로 적합한 인물을 물어 그 결과를 합산해 1위 후보를 선정했다.

다음은 김상권 예비후보와 나눈 일문일답.

-경남교육감 선거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확정된 소감.
“그동안 함께 해온 후보 3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정말 긴 여정이었다. 경남교육을 바로잡아 달라는 열망으로 중도·보수 단일 후보가 만들어졌다. 경남 교육을 발전시켜 달라는 도민의 바람을 이뤄내겠다.”

-후보 단일화를 이뤄내는 과정에서 후보들 간 고소·고발이 있었다. 후유증 없겠나?
“고소·고발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 하지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된다. 경선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중도·보수의 표심이 분리되면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 지난번 선거에서 확인하지 않았는가. 우리끼리 마음을 합쳐 경선을 했고 공정하게 심판을 봤다. 후유증은 없을 것이다.”

-경선을 함께한 후보 3명과 연락해 보았나?
“어제(29일) 밤늦게 결과를 알게 됐고 후보들께 전화를 시도했지만 밤이 너무 늦어 통화를 할 수는 없었다. 최대한 빠른 시간 내 만나겠다.”

-8년간의 박종훈 교육감의 교육행정을 평가한다면.
“박종훈 교육감은 진보를 표방했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실패했다. 우선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 간 갈등을 심하게 만들었다. 경남교육이 안되는 첫 번째 이유다. 경남교육이 꼴찌라고 하는데 꼴찌라는 마땅한 근거는 없다. 하지만 경남 학생들의 학력이 저하된 것은 맞다. 경남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질서’를 살려야 한다. 경남 교육이 바뀌어야 하고 경남교육을 반드시 살려내겠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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