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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삭장애인자립생활센터, 문화의 거리 접근권 실태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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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2. 03. 3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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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시 이삭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이삭IL센터)가 24일 이천시 문화의 거리 접근권 실태 공유 정담회를 개최했다. /제공 =이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삭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4일 이천시의회와 이천시청·이삭IL센터가 개최하는 ‘문화의 거리 접근권 실태 공유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 참석자로는 이천시의회 정종철 의장, 이천시청 노인장애인과 김민영 주무관, 이천시장애인복지협의회 전태선 회장,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조정오 소장,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성남시지부 권민지 지부장이 정담회에 함께 했다.

이천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문화의 거리’는 문화와 상권이 집중되어 있는 차 없는 거리다. 하지만 장애인, 특히 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에게는 문화의 거리가 아닌 차별의 거리가 된다.

이 정담회는 “이천시 접근권 실태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고 이삭IL센터 정기열 소장이 정담회의 목적을 설명했다.

이삭IL센터는 2021년 10월 ~ 11월 8회에 걸쳐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접근권 모니터링팀을 만들어 “문화의 거리 접근권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접근권이란 건물이나 시설물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 이 조사는 건물의 주 출입구 접근 가능 여부, 출입문의 형태, 상가 내부 이용 여부에 중점을 뒀다고 한다.

실태 조사 결과 4구간(터미널 부근에서 전통시장 입구까지 600m를 4개 구간으로 나눔) 상가수 156곳 중 89%인 139곳의 상가에 접근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근 불가 이유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은 48% 67곳이 2개의 계단 형성으로 보장구 이용 장애인의 접근을 가로막고 있다고 전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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