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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부여군에 따르면 세도1 맑은물 공급센터는 2017년 가회청포지구가 지표수보강개발사업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돼 2018년 6월 시설공사를 시작해 총사업비 99억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금강을 취수원으로 하는 일일 최대 용수공급량 7만60톤 규모의 양수시설과 17㎞의 송수관로가 설치돼 있다.
세도 가회청포지구는 전국 최대 규모 방울토마토 원예하우스 단지로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에서 철분성분이 검출되는 등 농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세도1 맑은물 공급센터를 통해 맑은물을 공급받은 세도 지역 농가들은 영농환경이 크게 개선돼 농산물 품질과 생산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현장 소통행정’ 참석자들은 맑은물 공급 시 겨울철 낮은 수온 문제와 외국인 근로자 수급 문제 등에 관한 질문을 쏟아냈다.
박정현 군수는 “적정 수온을 유지하는 것은 양액재배뿐 아니라 겨울철 시설원예 재배 전반에 걸쳐 매우 절실한 문제다. 이론상으로 센터 안에 중앙 냉난방 처리시설을 설치하면 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서 여러 대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외국인 근로자 수급 문제에 대해 “부여읍 염창리에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조성이 예정돼 있다”며 “지난해 12월 필리핀 코르도바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 MOU를 맺었고 올해에도 추가로 네팔, 베트남, 캄보디아 등과 MOU를 체결하게 되면 외국인 근로자 공급이 보다 원활히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세도1 맑은물 공급센터의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494억원 규모의 4계절 친환경 농업단지 스마트 용수공급을 위한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