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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양기상·기후변화 대응 전국 최초 전문과학시설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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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3. 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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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말 개관 예정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기폭제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조감도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조감도. /제공=여수시
해양기상과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전국 최초의 전문과학교육시설인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이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들어선다.

31일 여수시에 따르면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광주지방기상청에서 추진하는 국가 직접시행 사업으로 총 사업비 342억 여 원이 투입돼 연면적 5376㎡,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2015년부터 과학관 유치를 추진해온 여수시는 건립부지 매입비용으로 72억원을 제공하고 2020년 기상청과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착공식
30일 전남 여수시 엑스포 부지일원서 개최된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착공식. 사진왼쪽 5번째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제공=여수시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2023년 말 개관 예정으로 전시공간과 체험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시공간은 대표전시물, 상설전시관, 360도 특수영상관, 미래기술체험관, 예보체험과학교육실, 기획전시설로 이뤄진다.

체험공간은 날씨놀이터, 바다날씨탐험관, 해양기상관측관, 기후체험관, 여수앞바다를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는 미디어아트 등 5가지 주제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국립해양기상과학관 건립은 여수시가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2023년 말 개관을 목표로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9월 개원한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과 함께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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