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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시다 취임 6개월, 지지율은 순풍…‘황금의 3년’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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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2. 04. 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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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Politics <YONHAP NO-2789> (AP)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4일로 취임 6개월을 맞았다./사진=AP 연합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4일로 취임 6개월을 맞았다.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약 60%로 집계되며 정권 출범 당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6개월이 쉽지 않은 기간이었다고 되돌아보며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있다고 밝혔다.

기시다 내각 출범 6개월을 맞은 이날 공개된 일본 민영 방송 네트워크 JNN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시다 내각을 지지한다는 비율은 전달 같은 조사보다 2.2포인트 상승한 59.1%였다.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1.2포인트 하락해 37.2%였다. JNN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취임 후 6개월 지지율이 크게 하락한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와 비교해 기시다 총리는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취임 후 지난 6개월이 코로나19 대책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매우 어려운 판단과 결정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감염병 대책과 우크라이나 문제, 국내 경제회복 등 과제가 산적해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위기감을 가진 채 계속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오는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을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최대 과제에 당면해있다. 아직 안정적인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간판으로 내건 ‘새로운 자본주의’는 여전히 정책 방향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재확산도 기시다 내각의 위기 요인으로 꼽힌다.

마이니치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여름 참의원 선거를 이겨내면 전국적인 국정선거(중의원 및 참의원 선거)가 없는 ‘황금의 3년’에 접어들어 장기 집권 가능성도 점쳐진다”고 내다봤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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