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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단기 모멘텀 부재로 당분간 박스권 예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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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4. 0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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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5일 현대차에 대해 단기 모멘텀 부재로 당분간 주가는 박스권에서 횡보할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2만5000원로 하향 조정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31조4810억원과 영업이익은 6% 감소한 1조5570억원으로 컨센서스 소폭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판매 대수 부진으로 1분기 글로벌 판매 대수는 전년동기대비 9.5% 감소한 90만대로 뚜렷한 월 판매대수 회복은 5월 이후로 예상된다”고 풀이했다.

그는 “2020년과 2021년 중국 지분법 손실은 각각 5000억원이며 파트너사인 북경기차와 급격한 구조조정 또는 지분율 변화에 대한 협상이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현대차는 중국 공장 5개 중 1개를 매각해 현재 생산능력(Capa)는 120만대로 가동률이 30% 수준이며 중국 판매 목표는 지난해 36만대에서 올해 37만대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지난해 신흥시장 판매 비중이 46%로 글로벌 업체 중 가장 높다”며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신흥시장에 대한 리스크 관리 능력을 입증할 필요가 있으며 단기 모멘텀 부재로 당분간 주가는 박스권에서 횡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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