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빅3 100개사 신규선정 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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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아토머스사의 마인드카페에서 ‘빅3 100개사 신규선정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대표들은 “빅3와 같은 첨단 분야에서는 기술고도화와 시험·인증 등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창업기업에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며 “빅3 분야는 발전과정에서 산업군 분류가 모호해지는 융·복합적 성격이 있어 다양한 수요기업의 발굴과 협업지원도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2020년 250개사 선정 이후 올해에 역대 두 번째로 선발된 신규기업은 총 100개사로 빅3 사업에 선정되는 경우 3년간 최대 6억원의 창업사업화 자금과 기술개발(R&D), 정책자금 등을 연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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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빅3 사업을 통해 250개사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해, 1000억원 이상의 사업화 지원과 기술개발(R&D), 융자, 보증 등 지원을 이어왔으며 해당 사업 참여기업들은 작년 매출, 고용, 투자 측면에서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하고 대·중견기업과 활발한 협업, 인수합병(M&A), 코스닥 상장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그간의 업계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기술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 지원기관과 엑셀러레이터를 선정해 투자유치와 글로벌기업과의 협업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미래 성장동력이 될 빅3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고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