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테리어 DIY 품목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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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현대엘앤씨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해 인테리어 건자재 제품을 구매부터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계속 진행함과 동시에 올해 다양한 제품군으로 온라인 시공 패키지를 지속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현대엘앤씨는 지난달 24일부터 자사 공식몰을 비롯해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방문과 문틀을 함께 리모델링하는 ‘리스타일 도어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문틀을 인테리어 필름으로 리폼할 경우 새 문틀로 교체하는 것보다 비용을 약 30%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찾는 고객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현대엘앤씨 측은 “방문과 문틀을 동시에 교체하면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패키지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대가 열리면서 온라인을 통해 인테리어 및 제품 문의 요청이 늘어나 향후 자사 온라인몰 운영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몰에서 패키지 제품을 선택해 구매하면 전문상담원이 해피콜을 통해 방문 상담 일정을 잡는다. 이후 현장에서 실측과 디자인 등을 결정해 최종 계약하면 전문 시공팀이 고객과 상의한 날짜에 맞춰 설치 작업을 완료한다.
인테리어 건자재 제품 라인업도 꾸준히 늘릴 예정이다. 현재는 보닥 타일과 쉬움 타일 등 셀프(DIY)형 인테리어 건자재 제품 50여 종을 온라인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등 여파로 ‘스테이 홈’ 트렌드가 확산되며 셀프 인테리어족을 겨냥해 DIY형 인테리어 제품 품목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계열사 간 시너지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달 22일 ‘아마존 매트리스’로 불리는 글로벌 온라인 가구 기업 지누스를 인수했다. 이는 2012년 인수한 현대리바트의 가구·인테리어 사업과 2019년 계열사로 편입한 현대엘앤씨 건자재 사업에 이은 인수합병(M&A) 사례다. 지누스의 합류로 리빙 사업까지 추가돼 각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가 창출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한편 현대엘앤씨는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하락한 바 있다. 이에 회사 측은 온라인을 사업을 강화하고 기존 기업간 거래(B2B) 시장은 물론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시장 공략에 나서 실적을 회복하겠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