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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수소생태계 출발 ‘복합 수소충전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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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4. 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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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부터 충전소 운영
수소자동차 운전자 불편 해소 기대
내년까지 3곳 운영
1호 LPG 복합 수소충전소 사업 개시
전남 광양시 성황동에 건립돼 운영에 들어가는 ‘복합 수소충전소’ 전경. /제공=광양시
전남 광양시에 첫 수소충전소가 들어섬에 따라 수소자동차 등 수소기반 친환경 생태계가 시작된다.

광양시는 성황동 소재 ‘부광 LPG 복합 수소충전소’를 오는 2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부광 LPG 복합 수소충전소는 민간 사업자인 하이넷이 지난해 환경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 한국가스공사에서 시행하는 완성검사를 마치고 사업 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말 기준 총 25대의 수소자동차가 등록되어 있으나, 지역 내 충전소가 없어 인근 여수 산단 내 충전소까지 가서 충전해야 했다.

이번 수소충전소 사업 개시에 따라 불편 해소는 물론 수소자동차 보급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8시~오후 8시로 매주 화요일은 휴무다. 수소 충전가격은 1kg당 8800원으로 책정할 예정이며 수소자동차(넥소 기준) 1대당 충전 소요시간은 5~6분 내외로 시간당 최대 8대까지 충전 가능하다.

시는 수소자동차 보급에 큰 장해요인이었던 충전소 설치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수소자동차 보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올해 2월에 수소자동차 110대분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공고한 바 있다.

아울러 정부의 수소충전소 확충계획에 맞춰 민간 사업자인 코하이젠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금호동 태금역 인근에 상용차(버스, 트럭 등) 수소충전소를 구축 중이다.

또 이달에는 효성하이드로젠(주)이 액화수소충전소 환경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광양읍 초남공단 내 화물차 공영차고지에 내년 상반기 중 사업 개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오희 에너지관리팀장은 “광양시 1호 수소충전소 사업 개시를 계기로 지역 내 수소자동차 운전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고 친환경 수소자동차 보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수소충전소 구축에 따른 행정적 뒷받침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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