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중국의 뒷골목 포토]베이징 여전한 코로나19 공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414010008678

글자크기

닫기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2. 04. 14. 18:1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확진자 달랑 1명임에도 분위기 살벌
중국의 수도 베이징이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다. 며칠 전까지 곳곳의 봉쇄로 인해 겪어야 했던 끔찍한 경험의 후유증을 훌훌 떨쳐내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코로나 1
베이징의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가 아직 채 가시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차오양구 왕징의 왕징싼취(三區) 앞 거리./베이징=홍순도 특파원.
특히 봉쇄와 격리 폭탄을 맞은 바 있는 한국 교민 밀집 지역인 차오양(朝陽)구 왕징(望京)은 더욱 그런 것 같다. 이는 사람과 차량의 모습이 별로 보이지 않는 거리 풍경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코로나 2
17일까지 계속 봉쇄될 예정인 왕징의 랜드마크인 소호 빌딩 앞 풍경. 입주해 있던 기업과 상점들의 직원들은 전원 격리돼 있다./베이징=홍순도 특파원.
한산한 정도를 보면 주민들이 연휴나 명절을 맞아 교외로 다 빠져나갔나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특히 오는 18일 0시에 봉쇄가 해제되는 소호 빌딩 앞은 더욱 그렇지 않나 보인다. 시쳇말로 개미 새끼 한마리 보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코로나 3
소호 빌딩 앞 거리. 차량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베이징=홍순도 특파원.
14일 0시 기준으로 베이징의 확진자는 달랑 한명에 불과하다. 감염자는 없다. 감염자가 3만명에 육박하는 상하이(上海)시에 비하면 단순히 양호한 수준을 넘어선다. 현재 베이징을 배회하는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가 지나치다고 해도 좋지 않나 싶다. 곧 일상을 회복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괜한 바람이 아니라고 해야 할 것 같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