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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활절 주말에만 3건의 총격사건 발생…미성년자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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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2. 04. 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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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tsburgh Party-Shooting <YONHAP NO-6322> (AP)
17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한 단기임대 주택에서 열린 파티 도중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다./사진=AP 연합
부활절 주말 동안 미국에서 3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는 등 총성이 끊이지 않았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께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한 단기임대 주택에서 열린 파티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2명이 숨지고 최소 9명이 부상했다. 사망자는 모두 미성년자였다.

당시 파티장에는 미국 10대 청소년 200여명이 있었으며 이들 대다수는 미성년자였다. 경찰은 파티장에서 최대 50발이 발사됐고 건물 밖에서 안으로도 몇 발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총격을 가한 이들이 여러 명일 것으로 보고 파티장 인근 여러 블록에 걸친 8개 관련 범죄 현장에서 증거를 수집해 분석하고 있다.

이날 새벽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남서쪽에 위치한 햄프턴 카운티의 나이트클럽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전날에도 주도인 컬럼비아의 쇼핑몰에서 총격이 발생해 총상을 입은 9명을 포함해 최소 14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최소 3명이 쇼핑몰 안에서 총기를 꺼내 든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을 붙잡았다. 이 가운데 22세 남성 1명이 용의자로 체포됐다. 용의자는 불법 총기 소지 혐의를 받고 있지만 변호사 측은 정당방위에 의한 발포였으며, 합법적으로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뉴욕 지하철에서 출근시간 대 무차별 총기난사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부상했고, 4일에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유흥가에서 총기난사가 발생해 6명이 숨졌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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