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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서울시립대 노재동·장영준 교수 ‘2020 한국물리학회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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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2. 04. 20. 11:43

노 교수 '학술상'·장 교수 '응용물리학술상' 받아
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의 노재동 물리학과 교수(왼쪽)와 장영준 물리학과·스마트시티학과 겸임 교수(오른쪽)/사진=서울시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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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물리학과 노재동 교수와 장영준 교수(스마트시티학과 겸임)가 ‘2022년 봄 한국물리학회상’을 수상했다.

20일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이날 열린 한국물리학회 온라인 임시총회에서 노 교수는 평형계의 상전이와 임계현상에서 비평형 상전이, 복잡계 이론, 비평형 열역학, 양자 열역학에 이르는 통계물리학의 여러 분야에서의 업적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장 교수는 저차원 물질계의 에피박막 시료 성장과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새로운 물리현상을 연구하며 응용물리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응용물리학술상을 수상했다.

노 교수는 “한국물리학회로부터 권위 있는 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연구에 도움을 준 선배 동료 후배 연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물리학 발전에 힘을 쏟으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통계물리학의 근본원리를 이해하려는 연구에 더욱 더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장 교수는 “함께 연구한 학생들과 공동 연구자, 좋은 연구여건을 만들어주신 선배 물리학자들과 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물리 연구로 사회에 기여하고 인재를 키우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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