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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의 안지영은 20일 새 미니앨범 ‘서울(Seou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안지영은 “이번 앨범은 서울의 꿈을 담은 앨범이다. 저는 제 앨범들을 천천히 들어보면서 곡들의 끝맺음은 희망에 가깝지 않나. 꿈이란 단어에 어떤 수식어를 붙여도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오랜 공백기를 거쳤던 안지영은 “쉬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이전에도 하고 싶은 음악을 했고 열심히 했지만 마음 한 켠에 불안함이 많았다. 이제는 ‘편안한 마음으로 곡을 쓰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제 마음의 겨울이 봄보다 길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많은 사람들과 따뜻한 봄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러면서 밝은 곡을 쓰기 시작했다”며 “이번 앨범 같은 경우는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이야기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그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볼빨간사춘기의 이번 신보는 꿈을 꾸는 이들에게 그려질 또 다른 서울의 이야기를 그려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서울’을 포함해 ‘러브 스토리(Love Story)’ ‘아름다운 건’ ‘인 더 미러(In the mirror)’ ‘별’ 등 5개의 트랙이 담긴다. 전곡 안지영이 작사, 작곡 했으며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또한 볼빨간사춘기는 오는 5월 14일, 15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