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9% 성장했지만 NH투자증권 60% 역성장
코로나19 추가 충당금 1120억원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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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은 22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59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34% 감소한 수치다.
농업지원비 1126억원을 포함한 농협금융의 순익은 6728억원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금리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운용손익이 감소했고 코로나19 관련 여신충당금 1120억원 추가적으로 적립하는 등 미래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하면서 손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은 2조19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비이자이익은 3139억원으로 같은 기간 2810억원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의 감소는 증시 하락과 채권금리 상승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손익이 2168억원 줄었기 때문이다.
그룹의 핵심 자회사인 농협은행은 1분기에 4463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수치다.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추가 적립했지만, 거액 부실채권 정상화로 대손비용은 전년보다 28.9% 줄었다.
비은행 자회사 중 가장 규모가 큰 NH투자증권은 1024억원의 순익을 기록했지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넘게 줄어든 수치다.
이밖에 농협생명과 농협손보, 농협캐피탈은 각각 430억원과 343억원, 272억원의 순익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