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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에 꽂힌 LG전자…26일 잔디깎이 로봇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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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승인 : 2022. 04. 24. 10:48

장애물 감지해 속도 늦추고 방향 바꿔
전용 앱에서 맞춤 조건 설정, 스마트진단도 가능
LG_잔디깎이로봇_1
LG전자는 오는 26일 국내 사용환경에 최적화된 ‘LG 잔디깎이 로봇’을 출시한다. /제공=LG전자
LG전자는 오는 26일 국내 잔디와 정원 환경에 최적화된 ‘LG 잔디깎이 로봇’을 출시한다.

LG 잔디깎이 로봇은 최저 2㎝ 길이의 잔디까지 깎을 수 있으며 제품 설치 시 로봇 작동구역을 설정하는 와이어가 지면 밖으로 노출되지 않는다.

이 로봇에 적용된 보호기능은 정원의 나무나 돌 등 장애물을 감지해 속도를 늦춰 제품 손상을 방지하고 방향을 전환한다. 이외에 우천 시 레인센서가 빗물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충전대로 복귀하는 기능도 갖췄다.

또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작업을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설정하면 로봇이 자동으로 작동한다. 이 앱에는 제품의 고장 원인과 해결법을 확인하는 ‘스마트진단’ 기능과 작업 중인 로봇의 위치를 확인하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성능과 설치 방식에 관한 사용자 의견을 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고객 50명과 함께 2개월간 베타테스트를 거치고 국립대전 현충원·국궁장 등에서 필드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LG 잔디깎이 로봇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580만원이다. LG전자는 다음달 상업용 로봇 청소기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최대 600㎡(약 180평)를 청소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라이다 센서와 카메라를 함께 탑재해 야간에도 넓은 면적을 청소할 수 있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LG전자의 앞선 로봇 기술이 반영된 한국형 잔디깎이 로봇으로 정원 관리 부문에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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