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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여군에 따르면 유기농복합단지는 충남도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1위에 걸맞은 안심먹거리 공급책과 친환경농업 소득 증진방안으로 소비자에게 먹거리, 볼거리, 체험, 교육을 제공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홍보하고 친환경농산품 판로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했다.
충남도 광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 추진돼 남면 내곡리 구 남성중학교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부지면적 3만8743㎡에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농업 관련 체험시설과 교육시설, 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군은 지난 22일 ‘유기농복합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백제 역사문화와 미래세대를 연결하는 유기농 테마 복합서비스 거점’이라는 비전을 비롯한 다양한 밑그림이 제시됐다.
유기농센터에 판매장과 전시장을 비롯해 키즈교육센터, 4D영화와 미디어아트 상영이 가능한 다목적홀, 개방형 도서관,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또 실외 체험장으로 버섯모험체험장, 채소정원, 방앗간, 동물복지농장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구 남성중학교 건축물을 활용해 폐교 건물 일부를 남겨 소통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유기농 판매장과 전시장 등으로 새롭게 꾸민다는 구상이다.
폐교 리모델링 여부는 공사비용 등을 면밀하게 비교해 결정할 계획이다.
충남도 광역먹거리통합센터와의 연계 방안도 제시됐다.
유통센터 특성상 대형차량의 빈번한 이동이 예상돼 사업대상지와 진출입부를 약 200m 이상 분리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방침이다.
차량 동선을 고려한 조경녹지계획을 세워 반영하자는 제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농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을 승인받을 계획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 건축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친환경 농가 소득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