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인 배우 겸 가수 쉬시위안(徐熙媛·46)과 20년 만에 재회, 결혼에 골인한 클론의 구준엽이 대만에서 장기적 연예 활동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실상 생활 기반을 대만에 마련한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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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시위안과 구준엽. 앞으로 대만에서 함께 생활할 것으로 보인다./제공=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7일 전언에 따르면 구준엽은 현재 대만에 계속 머무르는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귀국 계획도 당분간 없는 것으로 보인다. 대신 대만 활동에 필요한 행보에는 적극 나서는 것 같다.
우선 한국어에 능통한 대만인 매니저를 구하려 노력하고 있다. 대만에 한국 출신 화교가 꽤 많이 살고 있는 만큼 곧 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해야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대만 정부로부터 무범죄 기록 증명서도 받았다고 한다. 처음부터 대만 활동 의지가 있었다고 봐야 한다. 이로써 그는 대만에서 영주하거나 활동에 필요한 절차도 완전히 마쳤다. 이와 관련, 베이징의 대만 화교 출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제임스 추이(崔) 씨는 “구준엽이 대만 활동을 하려는 의지가 없다면 굳이 무범죄 기록 증명서를 받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그는 혼인신고와 함께 그걸 신청했다”면서 구준엽이 대만에서 장기간 활동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구준엽이 꺼져가던 대만의 한류를 다시 되살릴 주역으로 활동할 날이 머지않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