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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4차산업 혁신기술 기반 유전체 분석환경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첨단 IT 솔루션과 기술 노하우를 적용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마크로젠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를 도입해 유전체 빅데이터의 인공지능(AI) 분석을 위한 첨단 IT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애저를 활용해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데이터 운영 가용성과 안정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세계에서의 다양한 산업 특화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유전체 분석환경 적용을 위한 기술 및 교육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애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및 서비스로, 현재 포춘 500대 기업의 95%가 애저를 사용중이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유전체 분석에서 나아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개인 유전체 정보와 생활정보, 의료정보 통합 빅데이터와 AI 를 결합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생명공학 및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우수한 클라우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헬스케어 업체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 발전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