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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팬데믹으로 끊긴 ‘국제 크루즈’ 뱃고동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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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5. 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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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3척 입항 유치 확정
럭셔리 크루즈 선사 ‘실버씨’ 3회 입항 확정
마이애미 시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2022
미국 마이애미 ‘국제크루즈 박람회’ 여수시 홍보 부스. /제공=여수시
전남 여수 크루즈부두에 다시 국제 크루즈선 뱃고동이 울린다.

여수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미국 마애애미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2022’에 참가해 글로벌 크루즈선 유치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한국 홍보부스에 참가해 기항지 소개 프리젠테이션과 개별 면담을 진행하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 크루즈 유치활동을 재개했다.

특히 시는 국내 5대 기항지 중 외국 크루즈 관광객의 재방문 의사가 가장 높은 곳으로 관광지 접근성과 역사, 문화, 체험, 음식 등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에 주목을 받았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친 결과 미국 크루즈 선사인 ‘실버씨’로부터 2023년까지 3회차 입항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선원과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여수를 찾게 될 예정이다.

또 다른 크루즈 선사인 ‘로열캐리비언’에서도 여수의 섬을 개발한 기항지 관광에도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크루즈 선사와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팸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국제 크루즈항으로서 여수의 매력을 알려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부산, 인천, 제주, 속초와 함께 국내 5대 기항지로 손꼽히는 여수항에는 그동안 국제 크루즈선이 37회 입항해 7만 4000여 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다녀갔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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