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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에 산림청 제안 기업참여 플랫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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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2. 05. 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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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토지관련 기업 참여(B4L) 이니셔티브'지지 선언
산림
B4L 이니셔티브 출범행사에서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화면) 지지선언 하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10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5차 당사국총회(코트디부아르)에서 토지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인 ‘토지관련 기업 참여(Business for Land, B4L) 이니셔티브 공식 출범’ 행사를 열고 기업 최초로 우리금융그룹이 지지 선언했다고 11일 밝혔다.

B4L 이니셔티브(Business for Land Initiative)는 UNCCD와 기업 간 파트너십을 통해 사막화방지 조림 등 토지황폐화 중립을 위한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을 말한다.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는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를 말한다.

B4L 이니셔티브는 작년 10월 창원이니셔티브 출범 10주년을 계기로 ‘토지황폐화 중립을 위해 기업이 참여하는 파트너십 구축’의 필요성을 산림청이 UNCCD 사무국에 제안했고, 그 결과 제15차 당사국총회에서 ‘B4L 이니셔티브’로 공식 출범하게 됐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1년 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등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월 2일 세계산림총회 행사에서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스지(ESG)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다.

UNCCD 제15차 당사국총회 비즈니스 포럼에서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은 B4L 이니셔티브 지지선언에서 “UNCCD와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사막화 방지와 토지황폐화 중립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행사는 산림청 및 국제기구와 함께 하는 토지황폐화 방지활동에 기업이 참여하는 출발점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산림청은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환경과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기업 및 시민단체 등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이자 창구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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