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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공공기관 지방이전 유치 ‘총력전’...공기업 찾아 이전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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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5. 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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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지역균형발전특위 정책과제 공기업 이전 선제대응
지방이전 대상 공공기관 방문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남 순천시는 지난 11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찾아 행정과 재정지원사항을 홍보하며 기관 이전을 건의했다./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새 정부 흐름에 맞추어 환경분야에 이어 문화와 교육분야까지 전방위적으로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새정부 지역균형발전특위는 ‘진정한 지역주도 균형발전’, ‘혁신성장 기반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 고유 특성 극대화’ 3대 약속과 함께 △지역주도발전을 위해 지방분권과 지방재정력 강화 6개 과제 △혁신성장 강화를 위해 지방투자 및 기업 지방이전 촉진과 공공기관 지방이전 6개 과제 △고유 특성 극대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자생적 창조역량 강화 3개 과제 등 15대 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윤석열 정부의 기조에 맞춰 순천시는 지난달 25일 문화관광 분야 지방이전 공공기관인 코레일 관광개발을 방문해 순천으로의 기관 이전 홍보에 이어 지난 11일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방문해 순천시의 경쟁력, 도시정주기반, 부지현황, 시 행·재정적 지원 사항에 대해 홍보하며 순천으로의 기관 이전을 건의했다.

순천시는 공동유치전을 통한 전략도 추진 중이다. 순천시를 포함한 경북의 포항·구미·상주·문경시와 경남 창원시, 충북 청주·제천시, 충남 공주시 비수도권 9개 지자체는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9개 지자체는 지난해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토론회’를 열었으며, 올해 1월 26일과 3월 15일 2회에 걸쳐 공동으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조속추진 촉구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이전 대상 기관이 지방으로의 이전에 소극적인 것이 사실이다”라며 “중앙부처 및 정치권 등 전략적 유치활동 외에도 이전 대상기관에서 원하는 맞춤형 인센티브를 준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로 감동시키는 전략을 통해 공공기관 성공적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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