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의 구준엽과 20여년만에 극적으로 재회해 결혼에 골인한 대만의 쉬시위안(徐熙媛·46)이 다시 독수공방해야 하는 신세가 됐다. 구준엽이 공연을 위해 최근 미국 뉴욕으로 떠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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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의 미국행으로 다시 독수공방 신세가 된 쉬시위안. 그러나 곧 재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제공=쉬시위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소식통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당초 구준엽과 동행할 계획도 세웠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준엽 역시 강력하게 권고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어린 자녀들이 문제였다. 결국 자녀들을 돌보기 위해 마지막에 대만에 남는 선택을 했다.
그럼에도 둘의 관계는 여전히 대단히 끈끈한 것으로 보인다. 대만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구준엽이 거의 매일이다시피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식을 전하면서 변함 없는 애정을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준엽은 미국 공연이 끝나면 다시 대만으로 돌아갈 것이 확실하다. 쉬가 대만에서 계속 생활하기를 원하는 데다 그가 현지에서 벌여놓은 사업도 있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둘은 지난해 쉬가 5세 연하의 사업가 왕샤오페이(汪小菲·41)와 이혼하면서 홀몸이 되자 극적 재회의 주인공이 되는 기적을 일궈낸 바 있다. 이어 결혼식을 생략한 후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도 됐다. 두 사람은 나이 등의 문제로 아이는 가지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