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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신정원은 최근 발간한 ‘금융 AI 시장 전망과 활용 현황 : 은행권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디지털 금융플랫폼이 부상함에 따라 금융사들이 차별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정원은 국내 은행권이 신용평가·신용대출, 자산관리·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이상거래탐지·리스크모니터링시스템, 콜센터·민원처리 등에 AI를 적극 활용 중이며 정량적·정성적 성과가 검증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신정원은 고객경험제고, 로봇자동화 등의 성장이 뚜렷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용평가는 작년 2200억원에서 2026년 1조1100억원으로 확대되고 동기간 고객경험제고는 1900억원에서 8900억원, 로봇자동화는 1400억원에서 79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봤다.
아울러 신정원은 AI 도입과 활용을 위한 금융부문 투자 지속 확대를 예측했다. 또 서비스 측면에선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편의성·보안성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끝으로 지난 1월 본격 출범한 마이데이터가 금융 AI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현준 신정원장은 “이번 보고서가 금융 AI 시장의 참여자나 잠재적 참여자가 현 시장을 이해하고 향후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용정보원은 앞으로도 데이터경제 시대의 금융권 핵심 데이터 인프라 기관으로서 시의성 있는 금융 산업과 시장 이슈를 발굴·유용한 분석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