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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후보는 이날 오전 안양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평촌신도시 재정비 특별법’을 비롯해 ‘안양 7동 행정타운역 신설(가칭)’ 등 자신의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최 후보는 “‘평촌신도시 재정비 특별법’에 대해서는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통과 시켜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옛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부지 개발도 친환경 첨단 행정복합타운으로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부지와 함께 인근 개발이 진행된다면 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행정타운역’조성도 가능할 것”이라며 “모든 방안을 강구해 ‘행정타운역’신설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만안·동안 균형발전을 위해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을 ‘박달스마트시티’로 확대하고, 인천지하철 2호선 안양연장과 광명·시흥선 안양연장 등 서안양군 광역철도망이 완성되면 만안구는 경기도의 거점도시로 부상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최 후보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무상 교통’ 추진 공약도 내놓았는데 이는 시장 연임에 성공하면 바로 실천가능하다”고 자신했다.
유아·청년·여성·가족·어르신·1인가구 등이 포함된 23개 생활밀착형 민생공약도 발표했다.
청소년 공약은 거점별 문화센터 건립, 중·고등학교 졸업앨범비 지원 등 4개 분야며, 청년분야는 행복주택 건립, 부실채무자 신용회복 지원 등 3개 분야다.
또 여성·가족분야는 출산지원금 2배 확대를 비롯한 경력 보유 여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3개 분야를 추진하며, 어르신분야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및 족거노인 안전생활 시스템 구축 등 4가지 분야다.
마지막으로 1인 가구를 위해서는 방문건강관리, 여성·어르신 방문 건강관리 등 4가지 분야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후보는 “지난 4년간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다양한 성과로 능력을 검증 받았다”라며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반드시 ‘더 나은 안양의 미래’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