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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차별화된 의사 과학자 양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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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2. 05. 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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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9 경북도 포항시 POSTECH, 의료보국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
포스텍이 융합연구동에서 과학·의료계 인사들과 함께 의사 과학자 양성 출범식을 열었다./제공=포항시
포스텍(POSTECH)이 의사 과학자 양성을 통한 의료보국(醫療報國)에 나선다.

포항시와 경북도, 포스텍은 19일 포스텍 융합연구동에서 과학·의료계 인사들과 함께 의사 과학자 양성 출범식을 갖고 차별화된 의사 과학자 양성에 나기로했다. 출범식에서는 2023년 개원하는 의과 학대학원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등 지역 인사와 이용훈 UNIST 총장, 유욱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한진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등 과학기술계 인사, 하충식 한마음 창원병원 이사장, 이철희 중앙대 광명병원장, 김문철 에스포항병원장, 안우섭 경희 요양병원장 등 의료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의과학 대학원은 융합대학원 내에 설치되며, 의사면허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진학할 수 있는 의과학과 의공학 중심의 대학원 과정이다. 이 과정은 포스텍이 목표로 하고 있는 공학 기반의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위한 첫 단계로, 기존 학과와 연계한 학제간 융합 교육과 연구를 통해 다양한 의료 수요를 충족하는 한편, 바이오·헬스산업의 육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로 추진했다.

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초고령사회로의 급속한 진입,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바이러스라는 인류 공통의 도전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며 “그 해법은 과학과 공학, 의학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의사 과학자가 11만 여의사들과 함께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포스텍이야말로 혁신적인 의학교육을 통해 인류의 건강한 삶을 선도할 의사 과학자를 양성할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인류의 미래에 필요한 의사 과학자 양성으로 국가와 인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임상 중심 의학교육에서 연구중심 의학교육으로의 전환으로 미래형 의학교육의 표준모델을 국가에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더 나아가 포항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의 신 성장 거점이 돼 국가균형발전의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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