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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해군 3함대 사령부에 따르면 전남함 승조원과 가족들은 반려동물이 또 하나의 가족으로 자리 잡고 있는 현대사회이지만 그만큼 유기동물도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가정의 달을 맞이해 유기동물들도 누군가의 따뜻한 가족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부부의 날’을 기념해 진행돼 그동안 기념일에 축하를 받았던 부부들이 축하를 받는 대신, 부부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더욱 느끼고, 누군가를 돌보며 ‘부부의 날’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전남함은 먼저 유기동물 보호시설 내부 청소와 케이지 소독, 배변패드 정리 등을 통해 유기동물 생활공간 개선작업과 주변 청소를 통해 환경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전남함은 유기동물 사료배식을 통해 정서적 교감활동을 하며, 유기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준비를 도왔다.
더불어 전남함은 오늘 봉사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승조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준비한 배변패드, 물티슈 등을 기부해 유기동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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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에 참여한 양한울 대위의 아내 원성욱(29, 부산)씨는 “군인을 배우자로 둔 가족으로서 나도 우리 국민을 위해 역할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기회가 닿았다.”라며 “곧 태어날 아이와 반려견을 생각하며 봉사활동을 했는데 가족과 부부의 의미에 대해 다시 떠올리게 되었고, 부부의 날을 우리만의 시간이 아닌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봉사활동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