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제로’ 제품은 총 5종으로, 과자류인 ‘제로 초콜릿칩쿠키’,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카카오 케이크’와 빙과류인 ‘제로 아이스콜라’, ‘제로 아이스초코바’가 있다. 롯데제과는 “이들 제품은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과 말티톨을 사용했다”며 “특히 ‘제로 후르츠젤리‘와 ‘제로 아이스콜라’는 칼로리가 일반 제품에 비해 각각 25%, 30% 가량 저감해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들 제품은 23일부터 롯데제과 자사몰인 롯데스위트몰과 마켓컬리 등 온라인 채널과 국내 4대 백화점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제로’를 개발하기 위해 별도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1년여의 연구 기간을 두는 등 공을 들여 브랜드를 론칭했다”며 “대체감미료를 사용하더라도 기존 설탕 제품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수천 번의 테스트를 거쳤다”고 강조했다.
실제 회사 측에 따르면 제품 출시 전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제품을 맛본 소비자들은 ‘무설탕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맛있다’, ‘인공적인 단맛이 아니라 더욱 마음에 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제과는 “‘제로’ 브랜드의 패키지에 친환경 소재인 프로테고, FSC인증 종이 등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 이미지까지 고려했다”며 “추후 초콜릿, 캔디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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