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 대기업 참여로 협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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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집은 △라이프스타일 △핀테크 △인공지능(AI)/데이터/소프트웨어 △모빌리티 △소셜밸류 △엔터테인먼트/메타버스 △블록체인 △부동산/프롭테크 △헬스케어/웰니스 등 총 9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20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과의 협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영역과 규모를 확대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신사업 발굴과 공동 사업화 추진 △신상품과 신기술 개발 협업 △KB Pay 등 주요 플랫폼과의 협업 △결제 데이터 활용과 공동 마케팅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와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 창업초기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과 그로스마케팅 등 액셀러레이팅도 지원한다.
퓨처나인 6기는 KB국민카드 뿐만 아니라 KB캐피탈, 현대건설, 이지웰, 현대드림투어, DB손해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각 기업들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공동상품개발, 온·오프라인 채널 연계 및 마케팅 지원, 기술 내재화 등을 지원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결성한 130억원 규모의 전략 펀드를 활용해 미래 신사업 발굴과 연관성 높은 혁신적 기술 보유 기업에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퓨처나인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8개 전문투자사의 투자 연계와 정부·공공기관을 통한 스타트업 성장 지원도 제공된다.
6기는 프로그램 참가 신청 스타트업 중 서류 및 대면심사 등을 거쳐 10개 내외의 업체가 선정된다. 연말에는 전문 투자자 등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참가 스타트업들의 협업 사례와 프로그램 성과를 소개하는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퓨처나인을 통해 지난 5년 간 혁신적인 기술과 매력적인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올해는 업의 경계를 넘는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참가 스타트업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