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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회에서는 퇴직연금발전협의회 의장 이영종 신한은행 퇴직연금그룹장이 개회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퇴직연금시장의 중요성과 회원사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고용노동부 최현석 근로기준정책관은 퇴직연금사업자들을 격려하고 퇴직연금제도 발전을 위해 사업자들의 올바른 역할과 건전한 시장발전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세션에서는 4월 개정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의 주요 내용과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퇴직연금발전협의회의 역할과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또 퇴직연금발전협의회의 사단법인화 추진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 고용노동부와 퇴직연금사업자들이 하반기 실시되는 디폴트옵션 제도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퇴직연금 통계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한편 퇴직연금발전협의회는 퇴직연금제도의 성공적인 정착 및 발전을 위해 은행, 보험, 증권 등 전체 금융업권의 퇴직연금사업자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지난 2007년 출범한 뒤 매년 다양한 아젠다와 정부 정책 공유를 통해 퇴직연금 시장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