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3% 증가한 4조1500억원, 영업이익은 12.5% 늘어난 5545억원이다. 사업부문 매출액은 휠라한국 4685억원, 휠라중국 685억원, 휠라미국 6286억원, 로열티 749억원, 아쿠쉬네트 2조7300억원으로 추정했다.
휠라홀딩스는 5주년 전략인 ‘Winning together’를 실행하고 있다. 중점 내용은 브랜드 가치 재정립, 고객 경험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 지속 가능 성장이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까지의 진행 상황을 보면 주목할만한 점은 채널 믹스 변화와 스포츠 종목 확대가 꼽힌다”며 “ 한국과 미국의 저가 채널 비중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DTC(Direct-to-Consumer)의 매출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온라인 매출은 한국과 미국에서 전년 대비 각각 3%, 16% 성장했다”며 “또 핵심 스포츠인 테니스 라인을 출시했는데 휠라의 모태가 테니스 관련 상품이었다는 점과 최근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휠라한국과 미국은 저가 채널 비중을 낮추고 고가 채널 비중을 높이려는 노력 중”이라며 “상반기에서 하반기까지 이어질 리오프닝 소비 호조에도 뚜렷한 매출 증가는 기대하기 힘들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FILA 중국은 봉쇄 영향으로 고성장세가 둔화될 것이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라며 “로열티 부문은 낮은 기저 효과로 인해 전년 대비 14% 성장할 것이라는 가이던스가 제시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