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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루나 사태’ 추가 고발장 접수…고발·진정인 총 9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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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임수 기자

승인 : 2022. 06. 01. 11:15

"권도형 대표 등 처벌해달라"…11명 추가 고발장 접수
개인 피해액 '5억 이상'…검찰 직접 수사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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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페 ‘테라 루나 코인 피해자 모임’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은 ‘1호 사건’으로 수사 중인 ‘테라·루나 사태’와 관련한 피해자들의 추가 고발장과 진정서를 접수했다.

1일 네이버카페 ‘테라 루나 코인 피해자 모임’에 따르면, 전날인 5월 31일 코인 개발사인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와 공동창업자 신현성씨를 처벌해 달라는 피해자 11명의 고발장 및 진정서가 서울남부지검에 접수됐다.

앞서 지난달 27일 피해자 76명은 권 대표와 신씨를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 위반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하고 진정서를 접수했다. 이에 따라 피해자 모임 차원에서 고발장을 내거나 진정서를 제출한 피해자는 88명, 피해금액은 77억원으로 늘었다.

여기에 지난달 12일 법무법인 LKB(엘케이비)앤파트너스가 피해자 5명(피해액 약 14억원)을 대리해 고소·고발한 건까지 합하면 ‘테라·루나 사태’ 피해자는 총 93명, 피해액은 91억원 수준이다. 고소인 중에는 피해액이 5억원 이상인 건이 있어 검찰 직접 수사도 가능하다.

피해자 모임 한 관계자는 “2차 접수 이후로도 추가 진정서를 내겠다는 문의가 이어진다”며 “앞으로 피해자 및 피해액을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합수단은 최근 테라폼랩스 전 개발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마쳤고, 권 대표에 대한 소재 파악에도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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