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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당선인은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착각으로 오만해진 민주당의 후보가 아닌 무소속 후보를 당선 시켜주신 것은 공정과 상식을 외면한 민주당에 시민들께서 회초리를 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노관규의 승리라기 보다 주권자인 시민을 위해 일하라는 위대한 순천시민들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준엄한 시민의 목소리를 가슴에 새기고 제가 공약하고 비전으로 발표한 모든 것들을 현실화시키기 위해서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순천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가 산적해 있다. 8개월여 남은 국제정원박람회, 시청사건립, 청렴도회복 등 풀어야 할 숙제들이 너무나도 많다. 맡겨주신 만큼 잘 해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노 당선인은 “순천은 지방소멸의 시대를 극복하고 일류 순천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는 중장기 과제를 안고 향후 4년 동안 순천을 새롭게 바꿔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노 당선인은 6만 9855표를 받아 득표율 55.77%를 차지해 41.9% 득표율을 보인 더불어민주당 오하근 후보를 1만 7377표차로 따돌리고 순천시장에 당선됐다.
한편 노관규 당선자는 6·1지방선거 순천시장 예비후보로 나서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에 참여했었으나 지난 2011년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시장직을 중도 사임한 일이 감산 적용되면서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노 당선자는 당헌·당규 적용이 잘못됐다는 이유를 들어 재심을 청구해 인용까지 됐지만,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재심청구를 기각해 최종 경선에 나서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