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여성가족 정책 전문기관과 지역 인권센터가 성평등 정책연구와 사업 등 시민의 성평등 의식 확대 및 인권교육 활성화를 통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인권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산지역 여성인권과 성평등 문화 향상을 위한 정책제안 및 연구, 성평등 및 인권교육 활성화, 성희롱·성폭력·인권침해 상담 및 조사, 기타 성평등 문화 및 인권향상 관련 사업에 관한 것으로, 이를 위해 양(兩)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경은 부산여가원장은 “여성가족 정책 전문기관이 지역의 인권센터와 연계돼 인권존중이 일상화되는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각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