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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부인 쉬시위안 저격 왕샤오페이 자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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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2. 06. 0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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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엽색 행각도 거의 엽기적 수준
전 배우자나 애인과 쿨하게 헤어지지 못하고 미련이 남은 듯 주변에서 계속 얼쩡거리는 것은 찌질하다는 욕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집착이라고 해야 한다. 그건 사랑이 절대 아니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범죄 행위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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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샤오페이가 전처 쉬사위안을 저격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는 대만의 왕훙 거쓰치. 오른쪽은 왕샤오페이와 쉬시위안./제공=거쓰치 SNS.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런 어리석은 짓을 한다. 그건 정말 남녀를 불문한다. 중국의 연예인들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최근에는 구준엽과 20년만에 재회한 후 결혼에까지 골인한 대만의 스타 쉬시위안(徐熙媛·46)의 전 남편 왕샤오페이(汪小菲·41)가 이런 행보를 보여주지 않나 싶다. 시도 때도 없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쉬를 비난하고 있는 것이다. 이 정도면 집착이 아니라 거의 스토커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전 부인을 비난할 자격이 없는 것 같다. 쉬와 결혼하기 전부터 이혼한 이후까지 십 수년 동안 그야말로 카사노바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엽색 행각을 벌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심지어 증거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에는 왕의 행태를 보다 못한 대만의 한 왕훙(網紅·인터넷 스타)이 이에 근거해 대놓고 그를 저격하기까지 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4일 전언에 따르면 이 왕훙은 거쓰치(葛斯齊)라는 인물로 자신의 SNS를 통해 왕을 연일 맹비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선 그는 왕이 쉬와의 10여년 전후의 결혼 기간 중에 줄곧 중국 배우인 장잉잉(張穎穎·26)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장이 임신과 낙태도 했다고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거쓰치는 왕이 장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 동안에도 샤오위(小雨)라는 여성과 은밀하게 만나면서 스폰서를 자임했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당연히 각종 증거 역시 제시하고 있다. 그가 제시하는 증거가 사실이라면 진짜 왕샤오페이는 전처 쉬시위안을 저격할 자격이 없다고 단언해도 좋을 듯하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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