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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한 핵실험 징후에 “한반도 비핵화 실현이 공동이익에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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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2. 06. 07. 18:12

마주 선 태극기와 인공기
7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대성동 마을 태극기와 북한 기정동 마을 인공기가 펄럭이고 있다. / 연합뉴스
중국 정부는 7일 북한의 핵실험을 저지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이 관련 각측과 국제사회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7차 핵실험 징후와 관련한 한국 언론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자오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관련 각 측이 서로 마주한 채 함께 나아가고, 함께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과정을 추동하는데 진력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자오 대변인은 그간 북한과의 대화를 모색했다는 미국 측의 입장에 대해선 “미국은 대화의 구호만 외치지 말고 응당 선의를 보이고 실질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현 한반도 정세의 문제는 2018년 북한의 비핵화 조치(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유예 선언 및 핵실험장 폐쇄)에 대해 미국이 행동 대 행동 원칙에 따라 응하지 않고, 북한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우려를 배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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