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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삼척은 전국 송이 생산량의 17%를 차지하는 주산지며 산불로 피해를 본 1701 임가 중 41.5%인 706 임가가 송이 채취 임업인이다.
송이는 인공적 재배가 어려워 채취에 의존하고 있으며 산불 피해지 내 송이가 자연적으로 발생하기까지는 상당 기간(약 20∼30년)이 소요돼 한동안 송이 채취 임업인들의 소득 감소가 불가피하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산불로 송이 채취지를 잃은 임업인들이 송이를 대체해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송이 대체 작물 조성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
산불재난지역(울진, 강릉, 삼척, 동해)의 송이피해 임업인은 오는 22일까지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가구당 2000천만 원(국비 50%, 지방비 50%) 수준이며 종자·종묘대, 관정·관수시설, 표고재배시설 등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시설 조성비용을 지원한다.
또 신속 지원을 위해 산불피해자로 등록된 임업인의 경우 관련 증명서류 등을 간소화할 방침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불 피해 임업인의 자립과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송이 복구비 신설 요구 등 제도개선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