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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CSO로 최송천 글로벌 인프라 총괄(부사장)을 선임했다. 최고안전책임자를 의미하는 CSO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것을 고려해 신설한 보직이다.
최 부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 인프라 기술센터장을 지내며 전 세계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위기관리 방식을 삼성에 맞게 적용해 온 안전관리 전문가다. 그는 CSO 임명과 동시에 지난 3월 신규 사내이사(임기 3년)로 선임되기도 했다. 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전 사내이사였던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이 삼성전자 등기임원으로 선임되면서 공석이 생긴 데 따른 조치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사업장 안전사고 발생 시 최고경영자(CEO)가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최근 국내 기업들의 안전 전문가 영입이 활발한 상황이다.
삼성 계열사들역시 최근 안전 관리를 전담하는 임원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DX부문에 김경진 글로벌 EHS센터장(부사장)을, DS부문에 남석우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부사장을 CSO로 위촉했다. 삼성SDI는 서헌 글로벌 안전·기술센터장(부사장)이, 삼성전기에서는 안정수 글로벌제조센터장(부사장)이 안전관리 임원으로 선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