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10편 시사회…'멜로디 오브 워터 대동여수도' 환경부장관 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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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전날 CGV 대전 터미널점에서 ‘제1회 워터 웹시네마 영화제’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수자원공사가 주최한 이번 영화제는 단편영화와 독립영화 등 영화·예술 분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국민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영화제는 수상자와 영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영화제에 공모한 247편의 작품 중 최종 선정된 수상작에 대한 시사회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영화 ‘신의 한 수 귀수 편’을 연출한 영화감독 리건과 영상·예술 분야 전문가 7인 함께 수상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멜로디 오브 워터 대동여수도’가 차지했으며 환경부장관상을 수여하는 영예를 않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 장려상 6편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 트로피를 수여했다.
영화제에는 가수 옥상달빛과 클래식 5중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고 토크 콘서트를 통해 감독과 관객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경윤 수자원공사 부사장은 “환경이 가장 중요한 시대에 물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워터 웹 시네마 영화제가 마련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물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국민과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영화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영화제 현장과 수상작들은 수자원공사 공식 유튜브 K-water Official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