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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우주강국 궤도 진입위한 ‘비상(飛上)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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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6. 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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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2시간전부터 연료와 산화제 충전 시작
오후 2시30분에 열리는 발사통제위원회 최종 발사 확정
누리호
전남 고흥 해상에서 바라본 고흥나로우주센터 발사대 모습. 한국형발사체(KSLV-Ⅱ)가 기립해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제공=여수해양경찰서
우주시대 본격궤도에 올라설 한국형발사체(KSLV-Ⅱ) ‘누리호’가 전남 고흥나로우주센터에서 기립해 비상(飛上)만을 기다리고 있다.

21일 오후 3시에서 오후 7시 사이 발사가 예정된 가운데 잠정 발사시간은 이날 오후 4시로, 최종 발사 시간은 이날 오후 2시30분에 열리는 발사통제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누리호 발사 4시간 전부터는 연료인 케로신과 산화제인 액체산소 주입을 위한 절차가 시작된다. 액체로켓엔진은 고체엔진로켓과 달리 발사전 추진제 충전에 시간이 필요하다.

액체산소는 영하 183도로 주입이 돼야 하기 때문에 공급라인이나 산화제 탱크 냉각 작업이 이뤄지게 된다. 발사 2시간전부턴 본격적인 연료와 산화제 충전 작업이 진행된다. 추진제 탱크 가압용 헬륨도 충전한다. 발사체 기립 장치를 철수하고 비행을 위한 관성항법유도시스템 정렬을 시작한다.

오후 2시 30분경 발사 최종점검 여부에 따라 최종 발사를 진행할지 결정이 이뤄지게 되며 별다른 이상이 없을시 오후 4시경 발사 카운트다운에 들어갈 예정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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